석사과정 주저리 주저리
순서로는 학부과정부터 언급을 해야하나, 나름 기억을 더듬어야하므로 비교적 최근인 석사과정부터 언급하고자 한다. 나는 환경을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밟고있다. 세부 전공은 대기화학이다. 내가 속해있던 연구실은 속된 말로 하드코어 과학(Hardcore Science)을 기반으로.. - 교수님은 본인을 하드코어 과학자라 칭하며 우리도 졸업하면 하드코어 사이언티스트 가 된다고 하셨다. 교수님의 말을 유추하자면, 하드코어 과학자란 엉덩이 5, 6시간씩 붙여가며 온갖 화학, 과학 실험 베이스의 연구(학문)을 수행온 사람들을 일컫는 것 같다. 공대 및 컴공 개발자와는 사뭇 다르다, 플라스크로 과학실험을 하는 모습과 가깝다. 근데 내가 있었던 과학관 건물에는 정말 진짜 트루 하드코어 과학자들이 많았다. 방사능, 유전공학, 생명분자 등등.. 이름만들어도 무섭고, 이름 자체부터가 하드코어다. 실제로 엘레베이터에서 마두치면 그 분들에게서 항상 어둠, 쩌듬 그리고 슬픔을 감지할 수있다. 그에 비하면 나는 양반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