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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정리 + 개학

 집정리와 개학이 맞물려 정신없음.. 연구과제도 윤곽이 드러나야 할 시점인데 아직까지 안개 속을 헤매고 있음.. 궁극적인 목표인 산업부문(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탄소감축 모델링에서 딱 알맞는 기술개발 진행 dataset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움.  그나마 fit한 data는 IEA ETP 데이터인데, 이번주에 정리해봐야 함 설상가상 교수님이 코로나에 확진되셨음.. 교수님 건강하셔요..

새로운 과제 착수

바뻐도 너무 바쁘다.  난방공사와 환경부 과제가 시작된 이후로 매일을 새벽까지 작업해야 하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환경부 과제가 7년의 장기 과제이고 산업 모델링이라는 주제는 어렵지만 scope도 넓고 너무 마음에 든다.  박사과정 내내 수행해야 하고, 전망이 있는 주제이기에 아마 내 졸업논문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음 어깨가 점점 무거워지지만 받는 행복이 더 크다

CV(이력서)- 2022 7월 update

이번에 진행중인 과제들까지 대거 업데이트  CV (구글 Drive-Public Link)   크롬으로 열어야한다.

통계에서 분산과 표준편차에서 n이 아니라 n-1로 나누는 이유? (자유도)

샘플의 분산의 자유도는 n-1이다. 자유도는 통계량을 추정할때 사용되는 데이터의 정보량을 의미.  아래는 n-1을 이해할수있는 쉬운 예제이다.   A, B, C, D 4명의 사람이 a, b, c, d 4개의 공을 고른다고 가정해보자, (ABC 순서로 공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A는 공b를 선택했다. B는 공d를 선택했다. C는 공a를 선택했다. D는 "자동적"으로 공c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n개의 사람이 n개의 선택지가 있을 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n-1명 뿐 마지막 한 사람은 남은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기 때문

교수님 및 연구실분들과의 회의

 저번주 새로운 교수님과 파트/풀 학위과정 하시는 분들과 회의를 가졌다.  점심식사를 같이하고 이후 서로의 연구분야를 간단히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는 크게 2개를 구성으로 발표를 했다.  (1) 석사과정때 어떤걸 연구했는지. 아무래도 나는 공학, 이학 base이기에 다른 분들과 연구했던 분야가 달랐다. 구성원들이 굉장히 신기해하더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 인문학 base라서 최대한 대기화학을 쉽게 설명하고 슬라이드를 구성하느라 노력을 좀 했다.  (2) 연구소에서 주로 했던 과제를 예로 설명드렸다. 석사과정때 수행했던 실험들을 바탕으로 좀 더 적용시킬수있는 분야였기에 이에 관련한 언급을 먼저 해드렸고. 추가로 확장성있고, 좀 더 실용적인 정책 연구를 해서 뜻 깊었다고 덧붙였다. 다른 연구분야. 전력가격에 관련된 내용을 들으니 내가 기초가 되는 부분을 1~2월 동안 많이 다지고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음.   교수님은 과제 관련하여 과제 리뷰를 해주셨는데, 정책 용역과제는 내가 기존에 하던 R&D 과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다. 당연한거지만 실험이 없고, 기간도 훨씬 짧고. 다행히도 그에 비해 돈은 많다..?

대체... T-Value(T검정값), P-Value는 뭐란 말인가

 유수의 서적과 블로그를 보았지만, T값, P값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곳은 없었다. 다들 풀어서 쓴다고 하였지만, 그건 풀어서 쓴게 아니였다. 그래서 내가 정리해보기로 함. 나처럼 길을 잃은 자들은 이 블로그를 보면 도움이 될 듯. 1. 그래서 T-Value는 대체 언제 쓰냐? T-검정은 두 그룹간의 평균을 비교할때 씀  e.g) 남학우의 평균 수학점수과 여학우의 수학점수 차이는?  지금 20살인 사람과 30살인 사람의 혈압 차이는? 운동하기 전과 후의 심박수 차이는? T-Value가 주는 의미 두 그룹이 평균적으로 얼마 차이 나는지 표현함. T-값이 클수록, 두 대상의 평균의 차이는 크다.  e.g) 남학우와 여학우의 수학점수 T값이 크다 = 남자는 평균 40점, 여자는 평균 60점-> 차이 크다. 지금 20살인 사람과 30살인 사람의 혈압의 T-Value 절대값이 작다 = 20살과 30살의 평균 혈압 차이가 거의 없다.  운동하기 전과 후의 심박수 T-Value 절대값이 크다 = 운동 전후의 심박수 차이가 크다.   1. 그래서 P-Value는 대체 언제 쓰냐?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알고 싶을 때 사용 e.g) 남학우와 여학우의 평균 수학점수가 15점 이상 차이 날 확률은?  지금 20살인 사람과 30살인 사람의 혈압 차이가 50mmHg 이하로 날 확률은? 운동하기 전과 후의 심박수 차이가 100회 이상 차이 날 확률은? P-Value가 주는 의미 P-Value는 작을수록 좋다. e.g)  남학우와 여학우의 평균 수학점수 차이가 15점 이상인 구간의 P-Value는 0.10 = 남자와 여자의 수학점수 차이가 15점 이상 차이날 확률은 10% = 거의 없다는 뜻.  지금 20살인 사람과 30살인 사람의 혈압 차이가 50mmHg 이하인 구간의 P-Value는 0.9 = 20살과 30살의 혈압 차이가 50mmHg 이하 차이 날 확률은 90%...

박사과정의 시작

 박사과정에 들어가고나서 영 정신이 없었다.  (사실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는 것)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니 블로그 포스팅 할 여유가 없었다.  일단 공동연구실에서 이미 학위과정을 하고 계신 분들과 인사하고, 여럿 교수님과도 안면도 텄다.  나는 석사를 이학계열에서 했기에 연구실과 실험실이 있고, 짜여진 Rule에 따라 움직였는데, 경제학과 대학원생들은 비교적 굉장히 자유롭다.  거의 70%는 학교에 안 나오는 듯... 나와 다른 박사분만 상주하는 것 같다.  그리하여 다른 교수님들이 내가 개학(3월) 전에 연구실에 나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신기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왜냐면 아무도 이런 케이스가 없어서).. 나한테는 당연한건데... 이제 시스템을 좀 갖추고, 적응이 되면 다시 포스팅 할 예정.. 이번 한주가 어떻게 간지 모르겠네.

생애 처음 쓴 오피니언 기고문 (내일신문)

교수님이 주신 첫 task.  DR 감축 관련하여 내일신문사에 낼 오피니언 2200자 및 30페이지 가량의 보고서 링크  http://m.naeil.com/m_news_view.php?id_art=413478 반응이 좋았다고 연락도 왔다. 산자부 탄소중립기술과 공무원분들이 부서 사람들한테 인사이트 좋은 기고문이라며 공유했다고도 한다. 기고문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현재 국내의 경우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이 부재한 실정이지만, 성공적으로 안착한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의 해외사례(미국의 Green Button, 덴마크의 DataHub)들과 플랫폼의 구조와 법령에 대해 설명한 내용이다.    학부, 석사때는 이렇게 완성도 있는 글을 쓸 일도 없었는데, 이번에 기고문 및 30장 짜리 보고서를 쓰면서 내가 글솜씨가 많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교수님이 원하시는 퀄리티에 미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다.  

고려대학교 박사과정 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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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후.. 등록금이 왜이리 비싼지. 박사과정이라 그런가? 석사과정때는 이렇게까지 안냈던거같은데..  아니.. 무슨 860만원이나...

동생의 석사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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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나에 이어, 동생도 석사학위를 받았다.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에 무사히 학위과정을 마쳤다.  파트과정으로 하느라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힘들었을텐데, 다행히 2년안에 학위를 받았다. 쉼 없이, 바로 또 박사과정 시작하며 달려가는 모습이 보기좋네. 동생 논문과 나의 논문을 나란히 하며 한 컷.    (좌) 동생 논문 (우) 내 논문

고려대 그린스쿨 박사과정 지원

 미국 대학원 탈락 이후, 아직 출연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연구소에 있으면서 다양한 정책 과제와 연구실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scope를 키울수있는 경험인 것 같아 너무 만족하고 있다. 아직 1년 밖에 안되었지만 책임, 선임연구원들의 과제 수행과정, 근무 환경과 만족도 등을 가까운 곳에서 체감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공부를 마치고 이런 좋은 박사님들이 계신 출연연구소에 오고 싶다는 목표의식이 생기고 있는 중.. 박사과정은 그대로 안암에서 할 예정.  2022년 전기 시작으로 환경영향 및 정책평가 분야로 지원을 한 상태. 내가 석사때 공부했던 에어로졸에 확장해 환경 및 에너지산업이 미치는 경제/정책적 평가를 주로 하시는 교수님과 몇 차례 디스커션을 한 상태.   여러 교수님들을 보다가 한분의 연구분야가 너무 좋고 흥미로워보여 결국 지원을 결심하였다. 두 차례 찾아뵙고 연구분야에 대해서 심도있게 이야기도 나누었다. 석사때는 나이가 많으신 교수님 밑에 있었지만, 지금 컨택한 분은 나이가 정말 젊다. 나랑 한 5살 정도 차이나는거 같은데..  장단점이 극명하겠으나, 젊고 화이팅 넘치시는 교수님의 1세대 제자가 되기로 결국 마음을 먹었다. 석사과정때와는 정반대의 분위기와 랩이 될 것같다..  

석사? 박사? 대학원 연구실 선택하는법

  어떤 연구실을 선택하고, 어떤 교수 밑에서 지도를 받는가는 앞으로 당신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인생 일대의 큰 결정.  연구소에 있다보면 "OO출신 학교" 보다는 "OOO 교수 밑 학생이다" 를 더 많이 듣는 것 같다.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학교에 대해 언급하면 좀 실례이기도 해서 그런거겠지? 미국 박사과정 지원을 all reject 당하고, 올해는 한국 대학원 진학도 생각하기에 연구실을 찾고 있다.  왜 석사를 딴 연구실에서 박사를 안하느냐..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민감한 부분은 제외하고.. 연구 분야가 가장 크다.  난 좀 더 scope가 넓고, 산업에 직접적인 연구를 하고 싶어 분야를 조금 틀려고 한다.  나는 이미 석사를 했기에 당연히 알지만, 얼마 전 '좋은 연구실 선택'  의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봤다. 다 아는 얘기지만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라 링크를 안달수가 없다. (https://phdkim.net/board/free/11001/) 내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박사과정 랩은 신임교수라, 신임 교수 1세대 박사 등등에 관련한 정보도 찾는중. (석사 지도교수는 내 부모님 뻘 나이) 앞으로 어떤 연구실, 교수님을 선택해야할지 고민하는 분을 위해, 위에 언급한 김박사넷 내용을 대강 요약해본다. 200% 공감하는 내용이다.  1. 박사 학위 취득까지 걸리는 평균 년수  - 해당 랩 졸업생들의 박사 학위 취득까지 걸리는 시간을 봤을때 짧으면 짧을수록 무조건 좋다 (이유 불문).  - 이 글을 보는 님의 미래 학위 기간은 랩 선배들의 학위 기간과 비슷하거나 더 길어질거라고 보면 된다.  - 전공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경우 4년반 - 5년반 사이에 있다면 평균치   2. 석사에서 박사로의 진학 비율 (내가 생각하기에 굉장히 중요한 지표)  - 석사에서 박사로 진학하는 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 교수님 인성이 최상인 경우, 석사만 하려고 들어...

Waitlist

  Texas A&M 측에서 waitlist 이오니 기다려달라고 메일이 왔다. 미국은 4월 15일에 offer를 받은 학생들이 어느 학교를 갈지 선택을 한다. 그러면 그때 여러군데를 붙은 학생들이 몇몇 학교를 포기함으로써 나같이 waitlist에 올라가 있는 학생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UC Davis, Arizona, Texas Austin 이 3개 학교도 waitlist로 추정된다.  4월 12일 기준 토탈 4개가 아직 안나온 상황 

Reject 소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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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 이번주에 리젝이 몰아쳤다.  3/15 WashU 3/19 CMU 3/22 UW, UNC 다 같은 패턴이다. 메일로 Current Status가 업데이트 되었으니, 확인바란다.  라고 온다.  이로써 남은 학교는 6개. 가능성이 높은 학교들이 admission result를 안주니, 너무 답답하고 초조하다. 떨어질 학교? 들은 대략 알고있었지만, 한 군데도 합격 안한채 리젝메일들을 받으니 멘탈관리가 상당히 힘들다. 업무에도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고, 이제는 표정관리가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UW가 보낸 리젝 메일 현재 메일함 언제까지 이 상태를 유지해야하는거지.  Plan B가 점점 다가온다..

UC Davis Interview + Reject 소식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그간 합격 어드미션이 나오면 포스팅을 해야지~  라고 했지만, 리젝 소식 한개만 있고 나머지는 아직 무소식. 다행인건 남들은 붙었는데, 내가 발표가 안났으면 떨어진건데. 아직 admission이 release가 안된듯 보인다.  GradCafe (링크)   에 가보면 미국 석/박사 과정을 지원한 사람들이 간단히 인증을 하는곳이 있다. =========================== 아참, 리젝된 학교는 Yale. "현재 Application 상태가 업데이트되었으니 확인해주세요."  라는 메일이 왔다.  결과는 당연히 reject. ============================ 저번주 주말 아침 9시(CA시간으로 그 전날 저녁) UC Davis의 교수님과 인터뷰를 봤다. A&M과 마찬가지로 Interview Material을 준비했고, ppt자료를 그 전날 보내드리고 인터뷰에 임했다.  인터뷰 질문, 내용들은 A&M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간은 좀 짧았다. 40분 가량. 다만 특이사항으로는 Zhang 교수님이(공교롭게도 A&M 교수님과 성이 같다) 학교 측 즉, Atmospheric Science Committee가 나를 reject을 놨는데, 교수님이 내 application을 끄집어 내어 인터뷰를 보는거라고 마지막에 말을 했다.  그 이유까지는 내가 물을 겨를이 없었지만(알고싶지도 않다), 그래도 묻혀진 나의 application을 끄집어내 인터뷰까지 봐주신 교수님에게 감사를 표했다.  뉘앙스로는 한 3명 중에 고민하는 듯 보였다. few weeks 안에 결과가 갈꺼가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인터뷰 종료.  현재 3월 초인데도 불구하고, 11개 中 1개 학교만이 발표가 났다.  앞서 얘기했지만, 아직까지 다행인것은 10개 학교가 다 admission을 뿌리지 않았다는 것. 매일 일어나서 Gmai...

Mail Review + Zhang 교수에 대해 + 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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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메일 Review 1부 : Texas A&M 의 Zhang 교수와 주고 받았던 메일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정리하였다. Interview Arrange 메일까지 포함하면 총 26통의 메일 . 사전 Contact 메일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셨고 + 매번 장문의 메일,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많이 주고 받았다.   내가 맨 처음에 보냈던 "Interested in your research group, PhD position" 의 메일 제목을 보고 있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저 제목의 메일만 수십 번을 고쳐가며 100명에게 날렸지..  Zhang 교수와 주고 받은 메일들 타 학교 교수들의 메일도 다시 체크해 보니, Wash U의 교수와 5통, UC Davis의 교수와 6통이 최대.  두 교수들은 칼+단답으로 답장을 보냈다. 씹힌 메일이 수십 통인데, 저렇게 답장이 온 것도 정말 감격이다. Zhang 교수는 어떤 분? 조지아텍(GATech)에 있는 형에게 Zhang교수에 대해 물어봤다. AGU 학회에서 몇 번 봤고,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좋은 연구실 출신에 잘나가고, 능력있는 사람" 이라고 표현을 했다. + 우리 분야에서 상당한 선구자라고 표현했다.  Zhang 교수는 Extreme Hardcore Chemistry 분야에 있다. 조지아텍에 있는 형조차도  하드코어 화학 이라고 표현했으니.. 나보고 많이 힘들겠지만, 잘 버틸 수 있다고 격려의 말도 붙였다.  형과 문자를 주고 받다 보니, 기계과에서 자동차 충돌 모델링과 엔진을 공부했던 사람이 어쩌다 여기까지 흘러와 있나 생각이 들었다.  (물리에서 화학으로)  Zhang 교수가 Texas A&M 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1) Applied Math (응용 수학) (2) Atmospheric Physics & Chemistry (대기 물리&화학) (3) Aerosol ...

어느 미국 박사과정생의 생각

한 블로그에서 자신의 미국 박사과정에 대해 이렇게 표현을 했다.  아쉬운 것들도 많이 있다. 우선 몸과 마음의 건강이 어느 순간부터 급격히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계속되는 밤샘과 쏟아지는 일들에 끊임없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했다.  누군가와 경쟁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주위 환경과 내 자신이 기대하는 수준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어려웠다. 사람들과의 교류 또한 현격히 줄었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로움과 서러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즐거움과 여유와는 거리가 먼 시간들을 보냈다.

Texas A&M 박사과정 인터뷰 후기 리뷰

       1. 거의 대화식으로 진행. 간략한 PPT 준비하라고해서 다 준비했는데, 결국 대화로 모든 내용을 cover 하다보니, 정작 PPT파일은 열지도 않았다.. (Interview material은 하루전에 미리 보냄, 분량은 9 Slide)      2. (교수 by 교수겠지만) 난 대화40 학술내용60 정도로 생각하고 임했으나, 생각보다 research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생각보다 deep하게 물어보셨다.  사소한 small talk까지 할꺼라 생각했지만, 그런 얘기는 거의 없어서 진땀 뺐다.. 중간에 식은땀이 나더라..   떨지는 않았다. 하고싶은 말은 정말 많았지만, 입 밖으로 안나오더라..아쉬움이 많이 남음.. 근데 내가 뭔 얘기를 할때마다, "It's so cool" 이라고 칭찬해줘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순간 착각에 빠지게 되며 몸둘바를 모름.   진행하다보니 별거 아닌 내용에도 cool 이라고 해줘서, 막판에 그냥 encourage성 멘트라고 생각.      3. 부족한 영어 실력이지만 다행히 끊김없이 대화는 주고받았고, 어제 교수님측에서 network가 안좋아서 자주 끊겼는데, 그 동안 답변이나 문장들을 생각할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였다.      4. Q: Texas A&M에 오는게 나에게 priority 중 1-10 까지 어느정도 인지 물어보더라.(누구라도 좋은학교 가고싶은거니 편하게 얘기하라고 하심) A: 물론 객관적 주관적으로 나를 보아도, 난 인재는 아니였기에 물론 10 이라고 답함. 절박함을 보였다.      5.  합격하면 여름에 field campaign 때문에 남들 오는 시기보다 좀 더 학교에 빨리 올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6. 인터뷰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진행(새벽 1시~2시)...

미국 대학원 원서 Submit 완료

간만에 미국 유학 포스팅. 모든 대학원 원서접수를 완료. 지원한 곳은 총 11개 학교. 리스트는 맨 밑에.  대기화학은 보통 Atmospheric Science. 하지만 대기과학과가 따로 없는 학교는 대부분 CEE(Civil&Environmental Engineering)과 Chemical Engineering에 속해있다.   참고로 Atmospheric Science는 이학(Master/Doctor of Science) 학위가 나온다. 근데 우리나라는 공학박사가 깡패라..   학교 찾는 도중에도 내심 대기과학과가 따로 없고, CEE 나 화공과에 편재되있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과적으로 지원한 11개 학교 중 1/2은 Atmospheric Science과에 지원했고, 나머지는 CEE or 화공에 지원.  학교 라인업이 아주 화려하다. 내가 저런 학교에 지원을 했다는 사실 조차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 마치 저 대학을 무난히 들어갈수 있을 정도의 이력을 가졌다고 생각하겠지만. 저 중 단 한곳이라도 되기를 기원하며 썼다.. 대학원 지원에 상향 하향을 따질 순없지만, 나의 라인업은 그냥 다 초고상향..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높은 학교를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이 생각은 지원할 시기에도 들었는데. 무식하면 용감하다 더니. 그말이 맞는것 같다. 무식한 것도 아니라 매우 무식하다. Apply List (Deadline 순) North Carolina- Chapel Hill UC-SD Texas A&M U Texas Austin U of Washington (시애틀) Arizona State U Yale Carnegie Mellon UC-Davis U of Illinois Urbana-Champaign Washington U in Saint Louis (WashU)

지도교수의 무서움

 종종 연구실에서 치는 장난 자리를 비운사이에 교수님이 찾으셨다고.. 사람의 기분을 단 2초만에 다운시킬 수 있는 마법의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