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Milwaukee Bucks)가 50년만에 우승을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Giannis Antetokounmpo) 일명 Greek Freak(그리스 괴인) 있는 팀. 이번 우승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1. 쿤보는 프랜차이즈 스타. 시즌-MVP 2회 수상의 최상위급 선수지만, 본인을 뽑아준 구단을 버리지 않고 충성심 있게 남아 우승으로 이끈 케이스. 정말 매년 번번히 넘어졌지만, 결국 해낸 모습을 보니 이 시대의 로맨티스트가 아닐수 없다. 쿤보는 꾸준히 "난 팀이 우승하기 전까지 절대 떠나지 않는다"고 많은 인터뷰를 해왔고, 이번 재계약도 당연히 진행되었다. 이렇기에 밀워키의 우승 가치는 다른 우승보다 더 가치있어 보인다. 2. 앞서 언급했지만, 50년만의 우승이다. 밀워키는 뉴욕, LA, SF 등.. 빅-마켓이 아니다. 밀워키는 위스콘신주의 도시로, 시카고 북쪽에 위치한다. 인구 60만 정도 되는 작은 도시이다. (서초구 인구가 42만명이라면 감이 잡힐 것이다.) 밀워키 로컬들에게는 빅-마켓 구단들을 꺾고 우승한 벅스가 너무나 감격스러울 터. 아무래도 쿤보의 우승을 보고 느낀게 많은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가령 포틀랜드의 릴라드.. 릴라드도 상위권의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구단에게 충성하고 있는 로맨티스트이다. 요 근래 흔들리고 있지만, 이번 우승을 보고 마음을 다시 한번 잡지 않을까. 그리고 반지(우승)를 찾아 떠난 수 많은 선수들.. 그 중 폴조지.. 실력은 되나, 우승하기 위해 구단들을 옮겨 다녔지만, 번번히 운이 안따라줘 우승을 못했다. 얼마나 질투나고 씁쓸할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승은 다 같은 우승이라지만 누군가의 우승은 더 회자되고, 다수의 인정을 받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번 쿤보의 우승은 인내하고, 성장하며 믿음을 잃지 않은 자가 얻어낸 정말 값진 결과이다. 이번 NBA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