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석사과정

이공계열의 분야에서 석사과정에 진학 하려는 학부생들이 보면 팁이 될수 있는 글들을 적고자한다.
(이공계 분야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하고있는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 나의 경험과 2년간 이래저래 줏어들을 말들이 토대)

****연구실 구성 : 

일단 연구실은 

교수님이라는 절대자를 중심으로 
포닥 (박사 후 연구원)
박사과정
석사과정
학부 연구생(없는 곳도 많다) 

이 존재한다. 

큰 공대 연구실의 경우 20명 이상, 작은 연구실의 경우 뭐 2~3명도 존재. 평균적으로 6~7명 정도 있는것 같다.
나의 연구실의 경우 14명 정도이다. (하지만 석사과정생이 다수/불균형)

어떠한 조직이던 균형 맞은 인원 분포가 중요하다. 마치 피라미드 구조처럼


이공계열은 그에 비해 90% 정도의 자원들이(석/박/포닥 포함)들이 연구실 생활을 한다.
나머지 10%는 파트 석/박사 이다.
석사 파트과정(이 있나?)은 좀 드물지만, 파트 박사는 꽤나 존재한다. 

아주 오랜시간 후에 학위가 나오지만..(케바케../ 보통 그 연구실 출신들이 많다, 대개 5~6년 이상) 
파트 박사과정은 기존에 직장이 있거나 사정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 .

예를 들면, 석사 학위를 따고 배출되는 인원들이 국가기관 및 정출연(정부 출연 연구소)에 있다가 박사 학위가 필요해 학교에 리턴하는 경우.


**** 시스템 :

통체적으로 얘기하면 연구실은 교수님이 과제(프로젝트)를 따오고 
그 과제들을 삼삼오오 인원을 배분해 수행하며 학생들 월급도 주고, 실험에 필요한 재료도 사고, 논문도 쓰고, 학회도 가고 이렇게 된다. 

모두가 대학원하면 "내가 해보고 싶은 연구를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어! "
해서 오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이전에 언급했지만 연구실은 결국 과제(돈)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연구실이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는거 아니냐 생각할수 있지만, 정말 이름난 교수가 아니라면 자기가 하고 싶은 혹은 잘하는 과제만 할순 없다. 
과제는 곧 돈, 딸린 식구들이 많다면 돈 되는건 할수 밖에 없고, 잘 못하는 분야라면 잘 포장하여 과제를 따내야한다.

한 줄 요약하면
내가 이것이 하고싶어 석사를 지원하였지만, 그 일을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나도 그랬다.

이야기를 마저 마무리하자면 
과제를 하고 과제를 준 주체(기업 or 정부기관)에게 보고하고 발표하고 그들이 만족할만한 output을 들고가면 이제 과제가 잘 마무리된 것이다.

이게 크게보면 1년 사이클이다.

댓글

인기 글

아직도 날아가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