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VC) - 2

 벤처캐피탈 1편(링크) 에 이어 2편.

- 서울 경제 中 -

2020년 환경부 주도로 미래 혁신 녹색기술·산업, 미세먼지 배출저감 등 환경분야에 투자하는 펀드도 2개 354억원 규모로 조성되었다. 

모태펀드의 스케일업과 미세먼지해결 분야 위탁운용사(GP)에 유안타인베스트먼트·키움증권,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전체 최소 결성 규모는 1,500억원. 처음으로 출자자를 모집하는 미세먼지 해결 분야에는 7곳의 벤처캐피털이 몰려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모태 출자 150억원, 최소 결성 규모 215억원으로 책정된 미세먼지 해결 분야는 가장 경쟁이 치열했다. 이앤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킹고투자파트너스,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엔브이씨파트너스, 유큐아이파트너스,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 포스코기술투자·우리종합금융 등 무려 7곳이 지원했다. 한국벤처투자가 처음 결성하는 형식의 펀드라는 점이 벤처캐피털 업계의 관심을 끈 요인으로 해석된다. 친환경 사육 및 신농법 개발업체 이지바이오의 자회사인 이앤인베스트먼트는 헬스케어에 투자하는 펀드를 잇따라 설정해온 곳이다.

이 펀드는 미세먼지에 대한 배출 저감, 발생관리, 대응 관련 제품을 생산하거나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약정 총액의 7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인수합병(M&A) 투자도 인정한다. 다만 집진·방진 등 전통 대기분야 사업체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등 정부 정책과 관련된 기업, 친환경자동차 부품 제조사이지만 미세먼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그 대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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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불모지인 대기환경 분야에 펀드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올초에 들었고, 이후 어떻게 되고 있는지 상황이 궁금해 이것 저것 검색중이다. 

올초 이앤인베스트먼트의 Team원들이 궁금하여 사이트를 들어가서 그들의 프로필을 보았다. 경영/경제학과를 Base로 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한 분은 Environmental Policy를 공부했네. 대표이사님은 생물학과를 졸업. 나름 다양한 전공자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보아, 이공계 인력에 대한 니즈도 있는편 같다.

회사 포트폴리오를 보니, 친환경 기업에 투자와 자문을 하고 있는 분위기를 보인다. 그 중 RITCO라는 회사가 눈에 띈다. Air Purification: Electrostatic Precipitation System, Ventilation Systems과 Emission and Process Gas Monitoring System. 친숙한 용어들이 좀 보인다. 


앞서 1편에서 언급했듯이, 대기화학의 제품화는 환기/정화 시스템과 Aerosol Monitoring System 정도가 되려나.

올해 환경정책적으로 가장 큰 Issue는 바이든 당선. 바이든은 당선 이후 환경정책에 언급을 했는데, 크게 3가지가 되겠다. 

(1) 파리협정 재가입

(2) 2050년까지 탄소중립

(3) 탄소 추가관세


일부는 앞으로 탄소세가 미국 정부의 새로운 무역장벽이 될 것이란 평가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쪽으로 지속적으로 이슈가 있을 것 같다. 한국과 같은 제조업 기반의 국가는 탄소 규제를 맞추기가 만만치 않을텐데, 앞으로 좀 더 Serious한 대책을 마련하긴 해야한다. 우리나라는 철강 석유화학이 메인인 나라이니..

현재 정부의 친환경 정책은 원전과 화력발전소의 규제인데.. 한개는 안전성 문제이고, 한개는 온실가스 문제이고. 아이러닉하게 둘 다 발전단가도 낮고, 높은 발전효율이 장점. 

내가 학부 열역학 시간때 배우기로는 화력발전소의 열효율은 50% 이상이다. 상당히 높은 수준. (+ 발전효율 측면에서만 본다면 원자력은 90% 이상) 게다가 한국은 전력수급에 있어 화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는 비율이 꽤나 높다. (40% +-)  


결론 : 우리나라는 좋으나 싫으나 글로벌 정책에 따라가야하는데, 앞으로 생성되는 규제/정책에 따라 등장하는 또 다른 환경산업 분야는 무엇일까? 천재분들이 사업을 시작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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