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보관 중, 내 현재 생각

 임시보관 중인 포스팅이 너무 많음

불연듯 생각한거나 그날의 감정들을 키워드로 짧게 짧게 적어 놓은 임시보관글들. 쭉 보다보니 요새 무슨 생각이 짬뽕이네

하나씩 포스팅을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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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하는 일을 남에게 권하고 싶지 않다면 좀 슬플 것 같다.

자신의 비전을 굳게 믿고 본인의 비전을 제시하는 친구와 선배에게 감사하고, 

나의 비전에 대한 확신조차 못한 채, 후배에게 일을 권하는 나를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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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초조함 혼란 속에 살고있다. 


요새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 같다. 앞으로 마주할 미래에 대한 고민. 변수가 많아짐에 따라 점점 생각이 복잡해진다.

지원 원서를 쓸 때는 '설레임' 과 막연한 자신감에 가득 찼다. 

지원 원서를 다 쓴 직후에는 후련함과 몇 달 만에 머리가 또렷해짐을 경험했다. 

발표시기가 다가온 지금, Plan A(합격), Plan B(All Reject)를 가지고 온갖 가지를 치며 내 인생의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연구를 할 때나 이렇게 열정적으로 마인드맵을 그리지..)

 +-5년의 시간.. 지원 후에야 저 긴 세월에 나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되나 합격소식 한 군데 안받은채 김치국을 마신채 걱정을 하고있다.


내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엔 '불안감'이 존재하는 듯하다. 하나 다행인 점은 '행복'이라는 단어가 '불안감'을 둘러싸 더 퍼지지 않게,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뿌연 안개가 걷히면 해가 보이겠지만, 너무 미래의 걱정에 사로잡혀 현재의 행복을 못 느끼는 일은 생기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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