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친구

유학 준비 프로세스 동안 많은 도움을 준 내 친구 기훈이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미국 대학원을 지원하면서 0 부터 10까지 모든 면에서 도움을 받았다.

나의 보잘것 없는 영어 작문을 스페셜한 문장으로 만들어주었다. 특히나 아침이고 새벽이고 한마디 말않고 이메일, 자소서 교정도 해주고..너무 감사하다. 욕 몇 번이고 해도 되는데.. 욕 한마디 얻어먹은 적도 없네.

  이 친구는 정말 좋은 Business School을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에서 학교 대표 운동부도 했고, 동양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서 알파였던 친구다. 현재 직업도 계속 영어를 쓰는 직업이고. 그러기에 정말 사소하고 내가 생각지도 못한 면에서도 쓴소리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과정 속에서 느낀 감정 중 떠오르는 2가지를 정리하고자 한다. 


1. "영어를 잘한다" 고 하는 정도가 무엇인지 알았다. 

영어를 잘한다는 건 시험(토익/토플/GRE)을 당연히? 잘 보고, 어느 정도 Business talking이 되는 정도라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결코. 정말. 절대로. 아니다. 이 친구가 구사하는 어휘, 문장, 말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몇 년의 공부로도 세울 수 없는 큰 벽이 존재함을 느낀다. 내가 교수들에게 보냈던 수십통의 메일, SOP(자소서), Diversity Essay를 다시 보니, 이 정도가 되면 영어를 잘 하는구나를 새삼 깨닳았다. 

+ 나는 언제 저 경지에 오르게 될까



2. 이렇게 "자기일" 마냥 도와주는 친구는 그 어디에도 없다. 

나도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많은 편이지만.. 이렇게 까지 수고해줄 친구가 있을까 싶다. 말로도 글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감사함을 느낀다. 기훈이가 나에게 해준 만큼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끔 지원해줄 수 있을까? 

+ 최종결과가 좋든 안좋든 이 사실만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좋은 결과로 이 친구에게 자그마한 보람을 안겨다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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