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포스 리뷰 (feat. 삼고초려)

에어포스를 무려 3번이나 산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삼고초려..제갈공명도 3번이면 넘어왔는데, 이놈은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1차 구매:

미국 직구로 싸게 구매한 265 된장색.(11만원) But 미국판은 사이즈가 달라 나에게 over size..(미국 직구는 거의 한 사이즈 크다고 보면 될 듯)


빠른 판단 후  당근마켓에 내놓아 다행히 거의 제값에 팔았다. 



2차구매 :

1차 구매로 교훈을 얻어, 같은 사이트에서 같은 색상으로 한 사이즈 낮춰 구매.

”이번이 진짜다“ 라고 생각했지만.. 한 1주 신었을까.. 오른쪽 신발에서 "끽끽" 하는 소리가 난다.(유아용 신발마냥) 뭐지? 비도 안오는데... (Nike가 아니라.. Nice인가?)


문제의 에어포스-된장색 : 이쁜놈인데 나와 인연은 없다.


인터넷에 찾아본 결과 이 증상은 "에어 밀림 현상" 이라고 한다. (** 에어가 터지면 푸슉~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한다.)

(1) 어떤 사람은 계속 신다보면 괜찮다 하는 사람도 있고, 

(2) 밑에 깔창을 빼고 에어 주입구에 베이비 파우더를 넣고 흔들면 괜찮다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로그도 있었다. 


일단 무시하고 계속 신었으나, 계속 신어도 소리는 계속 난다. 다시 중고마켓에 가야하나..와 2번째 솔루션을 시도를 고민해보려는 찰나, 아빠가 자기는 그런거 상관없다며 신겠다며 가만 놔두라고 한다.


진짜 마지막이다 라는 심정으로 나이키매장에 AS를 하기 위해 갔다. 나이키 Korea를 통해 산 게 아니라 AS는 안된다고 한다. 아빠 잘 신어.. 


3차 구매:

이번이 진짜 마지막 구매다. 이번에도 뽑기가 안좋으면..그냥 에어포스와 나는 인연이 없는 것. 이번에도 실패하면 ”내 다시는 에어포스를 사지 않겠다고“ 다짐.

Nike Korea 공식 몰(링크) 에서 주문할 예정.

기존에 내가 2번이나 구매했던 미국 제품들과는 사이즈가 다를 것으로 판단하여 백화점에 신어보러 갔으나.. 

백화점에 그 어떠한 에어포스 제품도 260, 265 사이즈가 없네...? 

결국 그 마저도 제대로 못 신어보고 주문. (에어포스와 난 인연이 아닌데, 내가 고집을 부리는 것일까?)

다행히 공식 사이트에는 사이즈가 다 있고, 텍만 제거 안하면 무려 "무료 반품" 서비스가 된다고 한다. 일단 260 주문.


실패와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모셔온 에어포스님 (이 와중에 이쁘군)

허허 이런..살짝 작다..진짜 욕이 나온다.. 

나는 발볼이 넓은편인데. 260은 발볼이 좀 낑긴다. 그 대신 기장은 맞다. 신다보면 늘어나겠지~ 라는 긍적적인 마인드로 신기로 했다. 


이것 마저도 나중에 끽끽 소리가 나면...아마 집 들어오는 길에 1층 쓰레기장에 버리고 맨발로 엘리베이터를 탈 듯. 상상하기도 싫다. 



최종 결론 :

(1) 에어포스는 한 사이즈 크게 나온다.

(2) 에어포스를 샀는데 끽끽 소리가 난다? 에어 밀림 현상. 빠른 판단 후 중고마켓으로

**제일 중요한거**  나이키 에어포스는 정말 엔간하면 안사는걸로


댓글

  1. 된장색 에어포스 생각보다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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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는 너무 구하기 힘든 녀석이라.. 인기있었던 제품은 다시 정식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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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궁여지책으로 팀버랜드 구매 추천 드립니당
      네덜란드 젊은이들은 가을부터 팀버랜드만 신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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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i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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