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만으로도 상대의 기를 꺾는다는 것 (뉴욕 양키스)
뉴욕 양키스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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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키스 근대 전설 '데릭 지터' |
등번호를 유니폼에 처음으로 넣은 구단은 다름 아닌 '뉴욕 양키스'
1929년, 양키스는 타석 순서 번호를 그대로 선수의 번호로 삼아 등에 써넣었다. 이게 유니폼 등번호의 시초다.
우리는 어떤 스포츠를 보던, 등번호와 함께 선수의 이름이 들어간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양키스는 선수 이름 없이 등번호 만 있다.
이유는, 선수보다 팀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라는 양키스의 오랜 철학과 전통
MLB에서 결코 바뀌지 않을 한 가지. 양키 스트라이프와 이름 없는 유니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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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대사 일부이다.
Tom Hanks: "You know why the Yankees always win, Frank?"
Leonardo Dicaprio: "'Cause they have Mickey Mantle?"
Tom Hanks: "No, it's 'cause the other teams can't stop staring at those damn pinstripes."
톰 행크스: "양키스가 매번 이기는 이유가 뭔 줄 아니 프랭크?"
디카프리오: "미키 맨틀이 있어서요?"
톰 행크스: "아니, 저 망할 놈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이 상대팀의 기를 꺾어버리기 때문이야."
영화 <Catch me if you can> 中..
유니폼 만으로도 상대의 기를 꺾는다는 것. 어쩌면 "양키스" 만이 가능한 것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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