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후기..

내 얼굴의 왼쪽(사진 상으로는 오른쪽) 사랑니를 발치했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윗니 → 아랫니 순으로

이 와중에 보이는 Window 정품 인증

윗니는 매복사랑니가 아니라 동네치과에서 발치했다. 거의 30초안에 발치한 듯

문제는 아랫니가 매복사랑니라..  잇몸을 째고, 사랑니를 드릴로 조각낸 뒤 뽑아내야한다. 

여기서 더 문제는 사랑니 때문에 염증이 생겼고, 턱이 팅팅부어 사랑니를 뺄 만큼 입이 잘 안벌려진다는 것.. 



아랫니는 동네치과에서 해결이 안되기에 치과의사 친구 녀석의 추천을 받아 "레옹치과" 로 갔다.  치과에 가보니 웬만한 중소기업..


진료를 받고, 예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편 원장님이 권 선생님(내 친구)을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더라.  어렸을 적부터 친한 친구라 했다. 


사랑니 발치 과정은:  마취 → 5분 대기 → 스케일링 → 10분 대기 → 뽑으려 했으나 염증 때문에 마취가 다 안되 추가 마취 → 본격 발치


거의 드릴로 이빨을 3개 조각으로 내서 뽑으신 듯 하다. 너무 아프고 정신이 없어 뽑힌 이빨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주에 실밥을 뽑으러 가면, 꼭 편선생님과 치위생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겠다.


사랑니를 빼고 회복 중인 지금. 몇 주 만에 인간 답게 사는 것 같다.

정말 사랑니로 인한 염증과 붓기는.. 상상하기도 싫을 만큼 고통스럽고 지옥과 같았다.

항상 옆에서 걱정해주고, 챙겨준 지원이 덕분에 이 악몽 같은 여정이 그나마 나았다. 


혹시라도 사랑니가 지금 나 있는 사람은 내일 당장 치과로 가서 발치하기 바란다.. 



발치 후 니코틴 패치 포스팅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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