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24의 게시물 표시

한국인을 고문하는 방법

인터넷에 어느날 이런 게시글을 봄 1. 라면 먹을 때, 김치를 안 준다. 2. 인터넷 속도를 대폭 낮춘다. 3. 버스에서 내릴 때, 미리 내릴 준비를 못 하게한다. 4. 삼겹살에 소주를 못 마시게 한다. 5. 엘레베이터 닫힘 버튼을 없앤다. 6. 화장실 갈 때, 휴대폰을 못 갖고가게 한다. 7. 치킨 마실 때, 맥주를 못 마시게 한다. 8. 출근 하기 전, 가방에서 이어폰을 몰래 뺀다.  개인적으로는 1, 4번은 좀 괴로울 듯

이탈리아로의 visiting students ??

 얼마전 학교에서 공고가 떴다.  200만원 가량을 지원해줄테니, 6개월/1년간 visiting students로 갈 학교를 물어와라.  나도 어느정도 내가 작업하고 있던 모형에 자신감이 찼었나보다. 내가 활동?하던 커뮤니티에 황급히 글을 올렸다. 이탈리아 피사대학 교수님이 무플의 정적을 깼다.  정신없이 교수님께도 보고드리고, 소식을 공유한 뒤에 주말 동안 생각을 해본 결과. 득/실을 정리해보았다. <득> 1. 해외경험 -> 포닥으로 상쇄 가능 2. 현지에서 포닥 position 탐색 -> 이건 좀 까비이긴 하지만.. 과연 이태리에서 가능할까 싶기도 함 -> 크나 큰 불확실성을 띔.. <실> 1. 졸업 delay (6개월이면 짧다. 자칫하단 놀다온걸로 비춰질수 있음) 2. 금전적 지원은 받다 만서도, 6개월이여도 돈은 돈대로 쓰고.. 때에 따라선 아무 소득도 없을 수도. 3. 이탈리아 피사대학.....? 무엇보다 지원이가 약대를 위해 수능을 응시하겠다는 폭탄 발언이 내 생각을 멈추게 했다.  더 이상 나의 계획이 딜레이 되지 않게..  그나저나 잠시 2일간 이탈리아에 다녀온 기분이였다. 이러다 포닥도 못 가는건 아니겠지.. 지원이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우리 둘의 인생의 타임라인의 불균형이 생겼다.  약대면.. 1년 재수에 6년 학부. 2032년 배출.  이때쯤 우리나라 재생에너지는 얼마나 보급 되었을라나..? 1차 목표치 30년 목표치는 채웠으려나..? 어래나 저래나 그래도 먼 미래를 보자면, 잘한 결정이겠지. 그녀의 용기와 선택을 존중해주고 싶다.  무엇보다 '그때 뭐 때매 수능 도전 못했다' 라는 이야기는 듣기 싫은게 가장 크다.  나로 인해서 본인의 선택이 좌지우지는 될 수 있겠으나, 마음 한켠에 저렇게 큰 미련은 남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생색도 좀 낼 수는 있으려나??ㅎㅎ 무엇보다, 일단 박사 졸업과...

대전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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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겸, 과제 세미나겸 대전에 난생 처음으로 방문. 대전의 자랑, 성심당도 방문. KTX 역사 안에 얼마전 오픈을 했다고 한다. 임박하게 도착했고, 긴 줄에 좀 걱정되긴 했지만 튀소(튀김 소보로)줄은 다행히 5~10분안에 다 빠진다. 기다리던 도중 광고가 인상적이라 찍었다. 잘 보이진 않는다. 기차는 놓쳐도, 성심당은 놓칠순 없잖아? 상당히 치명적이다.. 모두가 양손 가득 성심당을 들고 하행, 상행을 한다. 환경부 과제 세미나 이후 회식을 하는데 연구실 사람들이 나한테 칭찬을 했다더라. 성실하다고.  연구 잘한다는 말보다 성실하다는 말이 더 듣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