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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숲을 나와

본가가 이사를 해서 이사전날 가고 이사날까지 본가에 있었다. 이제는 아파트 숲. 서울에서 복잡디 복잡은 반포에서 벗어나 고요한 주택단지로 옮겼다. 사실상 가족이 30년만에 서울에서 벗어났다. 분당이 탈서울이라하기엔 너무 가깝지만 그래도 4명의 식구 다 감개가 무량하다.

이사할 때 잠시나마 빛을 보는 전공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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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할 때마다 보이는 학부, 석사 전공책들. (가만보니 유체역학책이 없다?) 열역학, 열전달 재밌게? 했었던거 같은데 이제 다시 침대 밑에 들어가서  몇년 뒤.. 다음 이사 때나 다시 빛을 볼 녀석들 그나저나 저 일반기계기사는 끝내 못 땀..

실력은 건물의 계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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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은 건물의 계단과 같은듯하다. 하나 하나 차근차근 올라가면 된다.  하지만 한칸 한칸 오르다 위를 쳐다보면 아득하다.  심지어 이 건물이 총 몇 층인지도 모른다. 건물에서 계단을 오를 때를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내가 지금 몇 층인지 확인하고, 더 올라야 될 칸만 보며 가지 순간에  내가 얼만큼 올라왔는지는 잘 보지 않는다. n층에 오르고 나면 오른쪽, 왼쪽 두리번거리며 강의실을 찾는다.  수업도 듣고, 밥도 먹고, 물도 먹는다.  시간이 좀 지났을까? 이제 그 층의 강의는 쉽게 느껴진다. 더 어려운 강의가 듣고 싶어진다. 때로는 주변에 친구들이 나는 여기 있다며 올라오라고 한다.  더 어려운 강의를 찾아 나선다. 그렇게 1층 더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오른다. 우리는 그렇게 몇 층까지 있는지도 모르는 건물의 계단을 죽을 때까지 오른다.

양 손의 복덩이들 feat. Phil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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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라면 반지의 제왕이 될 수 있다. 역대 최고의 트리오 너네도 잘할 수 있지?

가족복지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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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가 급하게 쓰게 된 가족복지론 에세이? 고이 PC 파일에 냅두기에는 아까워? 블로그에 올린다. 잘써서 아깝지는 않음..   가족복지는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 시민들이 필요한 가족 복지의 형태는 다양함 -   평균 수명의 연장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전통적인 복지의 형태에서 다양한 형태로써의 복지가 출범하고 있음 -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가족의 전반적인 기능은 약화되고 있는 반면 , 가족 부양의 책임과 자녀를 육아하는 과정에서의 비용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 -   특히나 자녀의 출산 , 양육과 관련한 복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사회적으로 큰 이슈로 제기되고 있음 서울시 서초구에서는 2011 년부터 ‘ 서초아이돌보미 ’ , ‘ 손주돌보미 ’ 지원사업을 영유아복지 형태로 시행하고 있음 -   손주돌보미의 경우 , 서초구 1 년 이상 거주 중이고 , 손주가 24 개월 이하의 조건이 있음 -   조부모 또한 서초구민이 자격 요건 -   손주 돌봄 활동 수당으로는 월 최대 30 만원 , 월 40 시간 활동지원금을 지원 중 서초구의 경우 10 년이 넘게 복지정책을 시행 중이고 , ‘ 손주 돌봄 복지 정책 ’ 이 다른 자치구로 확대되기를 기대했지만 , 기타 정치적인 이유로 올해까지 보류됨 -   서초구 옆 동네인 강남구의 경우 ‘ 손주 돌봄 수당 ’ 이 ‘ 가정 양육수당 ’ 과 중복 지급이라는 논란에 2 년만에 사업을 중단한 바가 있음 -   서울시청 관계자는 조부모가 손주를 키운다고 수당을 더 주면 형평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함 -   기타 여성단체들의 경우도 국가 차원에서 좋은 양육 제도를 만들어야지 , 양육을 조부모의 몫으로 떠넘기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침 2022 년 8 월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 의 일환으로 ‘ 손주 돌봄수당 ’ 복지를 추진함 ...

재생에너지 현황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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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 재생에너지 확산 이행방안 연구(Ⅰ) 중...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은 아직 갈길이 멀다. 현재 점유율은 아래와 같다.  세계 최종에너지 대비 재생E 비중 재생에너지 확산에도 불구하고 최종에너지 대비 세계 재생에너지(바이오매스 등 전통적 재생에너지 제외) 비중은 현저히 증가되지 못하고 있다. 2013년 9.6%에서 2018년 11% 수준이다.  2018년의 재생에너지 비중인 11%는 발전부문에서 가장 높은 기여도(5.7%)를 보이며, 그 뒤를 건물부문(4.3%), 수송부문(1.0%)이 담당하고 있다.  동 기간 중 총 에너지수요 증가(353→378EJ)를 충족하기 위해 화석에너지 역시 증가(319→339EJ, 총 에너지 수요증가의 71%, 연평균 1.3% 증가)되어, 재생에너지 수요의 연평균 증가율은 4%(34→41EJ)로 크게 증가했지만 총수요 증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로서 1/3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재생에너지 목표는 2040년까지 30% 이상인데, 현재 상태에 비해 목표가 너무 높다. 한국 재생발전 목표

집정리 + 개학

 집정리와 개학이 맞물려 정신없음.. 연구과제도 윤곽이 드러나야 할 시점인데 아직까지 안개 속을 헤매고 있음.. 궁극적인 목표인 산업부문(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탄소감축 모델링에서 딱 알맞는 기술개발 진행 dataset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움.  그나마 fit한 data는 IEA ETP 데이터인데, 이번주에 정리해봐야 함 설상가상 교수님이 코로나에 확진되셨음.. 교수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