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행은 비행기 타기 전부터 힘들다

 1. 일단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인듯 willhaben, room4rent, housinganywhere 그 어떤곳에서도 답장이 없다.  housing이 해결이 안되니 모든게 막막하고 답답하다.. housing을 하려면 거주증, invitation letter 등이 필요한데 뭐 하나 있는게 없다.  2. IIASA HR팀이 잠수를 타버림. 메일도 안보고 미칠 노릇이다. 3. 유럽의 카카오뱅크격인 N26 계좌를 트려고 했으나 여권사진으로 verify 진행 후, 갑자기 block 당함..허허..  "법적 사유로 인해 승인할 수 없습니다..."라는 일반적인 답변만 받고 이제는 로그인도 안되는 상황. N26 공식 서비스센터와 야침차게 채팅까지 했으나,  상황 설명 후 -> 미안 안된대~ 는 말을 던진 후 -> 런했다.  Thank you for providing your information. After reviewing it, we regret to inform you that we cannot offer you an account due to certain legal restrictions. We genuinely appreciate your interest in N26 and hope you understand our position in this situation. 이런..XXXX.. 아래 블로그처럼 다른 은행 계좌를 열어야할듯.. https://m.blog.naver.com/nans95/222647751997

점점 블로그가 짧아진다

 이제 가서는 신경 좀 써야지.. ㅠㅠㅠ

정신없는 매일

오스트리아 준비에 바쁘다.. 이제 안암에 짐도 빼고, 또 짐도 챙기고. 가족과의 시간들도 보내고. 본가가 중간에 탈서울을 해, 안암에 3년쯤 살았더라.  다음주에 연구실을 비롯해 가족과 졸업사진 촬영이 있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길이라 아직까지는 모든게 낯설고 어색하다.

의미있는 길

매번 쉬운 길보다는 의미 있는 길을 골라왔고,  당장의 성과보다 국가 단위를 생각해왔고 말보다 행동이 먼저였던 사람이었다. 꾸준히 방향을 잃지 않고 유지한다면, 뭔가 될수있을 것만 같다.

살다보니 이런일도 일어나더라.

박사 종심과 함께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국제 연구소인 IIASA에 가게 되었다. 모두가 고생했다. 끝이다. 라고 말할때 마다, 나는 '변하는건 없다' 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제는 진짜 뭔가 변화했다.. 인생의 레벨업과 업그레이드를 외쳐왔고, 매 스텝마다 점프하며 무단히 노력하며 살아왔다. 인생에 이보다 큰 전환점이 있었을까? 이번 행보에는 나에게 정말로 많은 의미가 있다.   국내 토종선발인 나에게 국제 무대는 정말로 낯설기에..  아직까지도 기대와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긴 한다.  이래도 꿈을 꾸며, 노력하며 발악하니깐.. 뭐가 되기는 되더라..  정말인지 전설적인 존재가 되고 싶다. 

가져야 할것

소년의 미소와 사나이의 심장

어디선가 익숙한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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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한테서 그분의 향기가 난다.. 혹시 라이온킹이 되고싶니??  이대로만 커다오 흑승엽에 가을 영웅이에.. 행복한 시즌이 아닐수없다 :)

성취감

노력하면 되는 것이 있다는 성취감이라는 도로를 깔아 두면, 그 길을 따라 내가 어디로 갈지는 운명

Good Bye, 끝판대장 오승환!

마지막으로 승환이형이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누군간 박수칠 때 떠나라고 말하지만, 저는 끝까지 박수를 얻기 위에 노력한 제 길에 후회가 없습니다. " 재작년부터 기량이 확 꺾였고, 블론쇼도 했으며.. 하지만 올해까지 재계약은 했고, 그 과정에서 팬들의 원성을 많이 샀었다.  마음이 아팠지만 나조차도 이제 그만 내려놓고 은퇴하길 원했다. 그렇기에 더욱이 여운이 남는 말이다.  저 말 속에 그 동안 그가 얼마나 고뇌하고 힘들었을까 생각된다. 

아직도 날아가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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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과 함께 삼성에도 가을이 보인다.  너희가 치는 이 공들안에는 최강삼성을 외치는 팬들이 있다.  디아즈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자.

우승은 언제 하는가.

 그때는 몰랐지.. 항상 잘했으니.. 작년에 모든 잭팟이 터져 2등은 했지만, 우려했던대로 올해는 아니더라.  이제는 10년이 넘었네.. 자욱아.. 너가 우리 본체인데 언제 잘할래ㅠㅠ 승환이형 은퇴식은 대구 내려가서 사수해야겠다.

챕터 X

나의  대단원이 막을 내려가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이번 챕터는 몇 장이였을까?  다음 막에 내가 들고 갈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 매번 설레는 감정으로 다음 막을 기다렸던 것 같은데, 이번만큼은 설레지가 않는다. 뭔가 무기는 덕지덕지 달고 있는데, 속은 텅 빈 허울뿐이다. 강인함은 스스로 채워야 하는데, 계속인지 외부에서 찾고 있다. 용기와 인내가 중요한데, 인내는 여전히 부족하다.  그 무엇보다도 목적을 잃었다

배움은 용기

배움의 시작은 도전 도전의 시작은 용기 배움은 용기..?

꿈을 먹고 자란다.

 그래서 오늘도 꿈을 꾼다..  닿을듯 말듯, 상상의 영역. 지금은 안정적 삶이겠다. 매 이닝이 불안하다.

눈이 서린 편지

누나! 이 겨울에도 눈이 가득 왔습니다. 흰 봉투에 눈을 한줌 넣고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쑥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Q. 나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지만, 언제나 있을 것이다.  누구도 나를 보지 못했고, 언제까지나 그럴 것이다.  그러나 난 살아서 숨 쉬는 모든 이의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 A. 나는 내일이다. 다행히 내일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을 살아간다. 내일은 오늘보다 낫기를 바라면서.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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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 신문에 내가 나왔으면 PyPSA로 신문까지 보도되다니. 여러므로 교수님과 랩실 얘들한테 고맙다.. 내 힘으로 한건 하나 없다. https://dhnews.co.kr/news/view/1065593169034785

1년간 작업하던 결과물이 세상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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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미팅 자료를 보니 24년 1월부터 뛰어 들었다. 논문의 마지막 verison은 25년 2월.. 구축까지 7개월 넘게 걸린 듯.. 머리가 안 좋은 탓에 초반에 시행착오가 너무 길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352484725002963 내 힘으로 한 건 없다. 모두가 큰 도움이 되었다.  이게 내 주무기가 될터인데.. 나 잘하고 있는거 맞겠지..

런던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먼저 가이드분이 유럽와서 투어 하신분들 중에서 거의 레전드였음 먼저 바로크 시대 작가인 루벤스 vs 램브란트의 작품들을 붙여놓았다. 그들의 rivaly를 한 공간 안에서 잘 볼수 있었다. 램브란트, 카라바죠의 명암 대비와 빛을 쓰는 기법은.. 정말 봐도 봐도 경의롭다. 마치 내가 그 작품 안에 혹은 앞에 있는듯한 그런 느낌을 들게한다. 이번 기회로 여러 영국 화가들을 알게되었다. 그 중 영국의 국민? 화가. 윌리엄 터너 그는 인상주의에 태동을 준 작가로써 그의 거친 붓터치는 추후 모네한테도 영향을 끼쳤다. 무려 20파운드 지폐 뒷면에 들어간 인물과 작품 전시를 관람하던 도중에도 관람객들이 적은 관에 들어가면 오래된 유화 냄새가 난다. 뭔가 형용할 수 없는 그런 묘한 냄새..? 향기..? 이거는 작품이 많은 박물관, 미술관에 와야 맡을 수 있는거 같다. 마지막으로 가이드께서 한말이 기억에 남는다.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한다' 매우 공감하는 바이다. 

Die with a smile

나온지 좀? 1년은 안됐지만, 몰랐던 곡. 비엔나에서 누군가 공연하는걸 보고 찾아봤다. 가사 한줄 한줄이 참으로 로맨틱하다.  "매일 밤이 마지막인것처럼 널 사랑하겠다" "잠시만이라도 널 안고 웃으며 죽고 싶어" "세상이 끝난다면 네 옆에 있고 싶어" 브루노 마스의 노래는 뭘 들어도 언제나 감탄하게 된다..  이쯤되면 궁금해진다. 정말 이 남자 의 끝은 어딜까?      ------ 아래는 가사 ------ Ooh I, I just woke up from a dream Where you and I had to say goodbye And I don't know what it all means But since I survived, I realized Wherever you go, that's where I'll follow Nobody's promised tomorrow So I'ma love you every night like it's the last night Like it's the last night If the world was ending, I'd wanna be next to you If the party was over and our time on Earth was through I'd wanna hold you just for a while and die with a smile If the world was ending, I'd wanna be next to you Ooh Ooh, lost, lost in the words that we scream I don't even wanna do this anymore 'Cause you already know what you mean to me And our love's the only war worth fighting for Wherever you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