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21의 게시물 표시

나는 가면을 쓴다+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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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본인이 만든 가면을 쓰고 산다고 한다.  나 또한 내가 만든 이미지에 내가 갇힌 느낌이다. 어쩔 땐 나의 본심과 다르게, 남이 생각했던, 생각하는 나의 모습대로 결정하고 흘러가는 나의 모습을 보았을때..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였는데..' 나의 진심이 내가 쓴 가면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았을때..  난 나의 진심을 알고 있었지만, 다만 나의 진심이 들키는게 무서워 덮어두었다. 내가 약해지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 진다고 생각해서 일까, 나 역시도 나약하고 쉽게 부러진다는 진실을 마주하고, 나란 사람을 인지하는 단계까지 가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 + 이 글을 쓰고 임시저장하고 있다가 아래의 영화를 보고 마무리한다. 위험한 사돈(The In-Laws, 2003) 영화에서 이혼 후 앙숙이 된 한 부부가 그들의 아들의 결혼식에서 만나 주고 받은 대화 중 일부이다.  W : You're heading for a crash, Steve Tobias. Into a mountain called self awareness.      You've been running away from yourself, your whole life. H : No, I have not. I've been running away from you! W : Because I'm the only one that's got your number! -------------------------------------------- W :  당신은 무너질꺼야. '자각'이라는 큰 산에 부딪혀서 말이야. 당신은 평생 당신 인생에서 도망만 쳐왔어.  H : 아니, 난 당신한테서 도망친거야! W : 왜냐면, 내가 당신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겠지! 1. 아내는 소름을 끼칠 정도로 남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2. 부부간에는 가면을 벗고, 서로 진...

인간이란.

인간은 멍청하고, 습관의 노예에다가 게으르다.  때론 감정으로 인해 실수를 빚기도한다. 하지만 인간은 개선의 능력과 의지 가 있다. 영화  " Outside the Wire"   中.

U2 (2) - Sometimes You Can't Make It On Your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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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편(링크 ) 에 이은 2편 Sometimes You Can't Make It On Your Own  / With or Without You / Miracle Drug / California / Invisible  2. U2 - Sometimes You Can't Make It On Your Own (2004) Bono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만든 노래. Bono 아저씨는 아버지와 비록 가깝진 않았지만, 아버지를 존경했고 많이 생각했다고 한다..  나의 해석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좋지 않은 상황이나 안 좋은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이 모든 일을 내 스스로 할 수 없다"  는 메시지 아닐까.  같은 노래를 수 년 동안 들었지만, 내게도 이 노래에 투영되는 대상은 상황에 따라, 감정에 따라 매번 바뀌는 것 같다.  이 노래를 언제 처음 들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노래들은 그대로인데 나는 그동안 많이 바뀌었네.. Tough, You think you've got the stuff (당신은 스스로 강하다 생각하죠) You're telling me and anyone, You're hard enough (다른 사람에게 말하죠, 엄청 힘들다고) You don't have to put up a fight (반박하려 애쓸 필요 없어요) You don't have to always be right (언제나 옳다고 생각할 필요 없어요) Let me take some of the punches, For you tonight (오늘밤은 제가 당신 대신 고난을 감수할게요) Listen to me now (이제 내 얘기를 들어봐요) I need to let you know (알려줄게 있어요) You don't have to go it alone (꼭 혹자 모든걸 할 필요는 없어요) And it's you when I look in the mirror (거울에 보이는 그 모습이 당신이에요...

U2 (1) - With or Withou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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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출신의 전설 of 전설 록밴드. Bono(보컬), Adam Clayton(베이스), The Edge(기타), Larry Mullen Jr.(드럼) 총 4명. 옛날 i-river mp3(256MB) 시절부터 이 아저씨들의 노래를 들었고, 현재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밴드. 노래의 취향은 몇 년 주기로 바뀌긴 하지만 U2의 노래는 mp3 출범 이후 항상 내 Playlist를 가득 채웠다. (+AC/DC도)  점심시간에 화학 공부해야 되는데 갑자기 생각나 포스팅 U2의 노래 중 내가 좋아하는 노래 포스팅.  명곡이 너무 많은데.. 일단 5개 / With or Without You  / Sometimes You Can't Make It On Your Own / Miracle Drug / California / Invisible / 1. U2 - With or Without You (1987) - 당신이 곁에 있어도, 없어도 아내에 대한 사랑에 관한 곡. 보노가 뮤지션이기 이전에 가정을 가진 한 남자로써 음악(방랑) 과 가정  사이에서의 깊은 고뇌가 담긴 곡.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노벨 평화상까지 받은 Rock Star인 Bono는 일반적인 선입견으로 봐서 자유분방한 카사노바 Rocker라고 생각하겠지만. 보노는 Romantic Guy에다가 애도 4명이나 딸린 가정적인 남편이다.  이 노래의 내 해석은..   본인이 도무지 선택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애절한 목소리로 표현한 것 같다. 본인이 뮤지션으로써의 성공(음악)도 이루고 싶고, 옆에서 가정도 지키고 싶었던 열망과 욕심이 그 어떤 것보다도 절실했기에 이런 명곡이 탄생한 게 아닐까.   그의 애절한 마음이 아내에게 잘 전달이 되었겠지. 결과적으로 보면 그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으니.. 부럽네 보노형..  요새 왠지 이 노래가 남 이야기 같지 않다.  "With or Witho...

Mail Review + Zhang 교수에 대해 + 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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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메일 Review 1부 : Texas A&M 의 Zhang 교수와 주고 받았던 메일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정리하였다. Interview Arrange 메일까지 포함하면 총 26통의 메일 . 사전 Contact 메일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셨고 + 매번 장문의 메일,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많이 주고 받았다.   내가 맨 처음에 보냈던 "Interested in your research group, PhD position" 의 메일 제목을 보고 있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저 제목의 메일만 수십 번을 고쳐가며 100명에게 날렸지..  Zhang 교수와 주고 받은 메일들 타 학교 교수들의 메일도 다시 체크해 보니, Wash U의 교수와 5통, UC Davis의 교수와 6통이 최대.  두 교수들은 칼+단답으로 답장을 보냈다. 씹힌 메일이 수십 통인데, 저렇게 답장이 온 것도 정말 감격이다. Zhang 교수는 어떤 분? 조지아텍(GATech)에 있는 형에게 Zhang교수에 대해 물어봤다. AGU 학회에서 몇 번 봤고,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좋은 연구실 출신에 잘나가고, 능력있는 사람" 이라고 표현을 했다. + 우리 분야에서 상당한 선구자라고 표현했다.  Zhang 교수는 Extreme Hardcore Chemistry 분야에 있다. 조지아텍에 있는 형조차도  하드코어 화학 이라고 표현했으니.. 나보고 많이 힘들겠지만, 잘 버틸 수 있다고 격려의 말도 붙였다.  형과 문자를 주고 받다 보니, 기계과에서 자동차 충돌 모델링과 엔진을 공부했던 사람이 어쩌다 여기까지 흘러와 있나 생각이 들었다.  (물리에서 화학으로)  Zhang 교수가 Texas A&M 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1) Applied Math (응용 수학) (2) Atmospheric Physics & Chemistry (대기 물리&화학) (3) Aerosol ...

어느 미국 박사과정생의 생각

한 블로그에서 자신의 미국 박사과정에 대해 이렇게 표현을 했다.  아쉬운 것들도 많이 있다. 우선 몸과 마음의 건강이 어느 순간부터 급격히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계속되는 밤샘과 쏟아지는 일들에 끊임없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했다.  누군가와 경쟁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주위 환경과 내 자신이 기대하는 수준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어려웠다. 사람들과의 교류 또한 현격히 줄었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로움과 서러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즐거움과 여유와는 거리가 먼 시간들을 보냈다.

감사한 친구

유학 준비 프로세스 동안 많은 도움을 준 내 친구 기훈이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미국 대학원을 지원하면서 0 부터 10까지 모든 면에서 도움을 받았다. 나의 보잘것 없는 영어 작문을 스페셜한 문장으로 만들어주었다. 특히나 아침이고 새벽이고 한마디 말않고 이메일, 자소서 교정도 해주고..너무 감사하다. 욕 몇 번이고 해도 되는데.. 욕 한마디 얻어먹은 적도 없네.   이 친구는 정말 좋은 Business School을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에서 학교 대표 운동부도 했고, 동양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서 알파였던 친구다. 현재 직업도 계속 영어를 쓰는 직업이고. 그러기에 정말 사소하고 내가 생각지도 못한 면에서도 쓴소리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과정 속에서 느낀 감정 중 떠오르는 2가지를 정리하고자 한다.  1. "영어를 잘한다" 고 하는 정도가 무엇인지 알았다.   영어를 잘한다는 건 시험(토익/토플/GRE)을 당연히? 잘 보고, 어느 정도 Business talking이 되는 정도라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결코. 정말. 절대로. 아니다. 이 친구가 구사하는 어휘, 문장, 말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몇 년의 공부로도 세울 수 없는 큰 벽이 존재함을 느낀다. 내가 교수들에게 보냈던 수십통의 메일, SOP(자소서), Diversity Essay를 다시 보니, 이 정도가 되면 영어를 잘 하는구나를 새삼 깨닳았다.  + 나는 언제 저 경지에 오르게 될까 2. 이렇게 "자기일" 마냥 도와주는 친구는 그 어디에도 없다.  나도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많은 편이지만.. 이렇게 까지 수고해줄 친구가 있을까 싶다. 말로도 글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감사함을 느낀다. 기훈이가 나에게 해준 만큼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끔 지원해줄 수 있을까?  + 최종결과가 좋든 안좋든 이 사실만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좋은 결과로 이 친구에게 자그마한 보람을 안겨다주고싶다.

임시보관 중, 내 현재 생각

 임시보관 중인 포스팅이 너무 많음 불연듯 생각한거나 그날의 감정들을 키워드로 짧게 짧게 적어 놓은 임시보관글들. 쭉 보다보니 요새 무슨 생각이 짬뽕이네 하나씩 포스팅을 마무리해야겠다. =========================================== + 내가 하는 일을 남에게 권하고 싶지 않다면 좀 슬플 것 같다. 자신의 비전을 굳게 믿고 본인의 비전을 제시하는 친구와 선배에게 감사하고,  나의 비전에 대한 확신조차 못한 채, 후배에게 일을 권하는 나를 반성한다.   =========================================== + 기다림 초조함 혼란 속에 살고있다.  요새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 같다. 앞으로 마주할 미래에 대한 고민. 변수가 많아짐에 따라 점점 생각이 복잡해진다. 지원 원서를 쓸 때는 '설레임' 과 막연한 자신감에 가득 찼다.  지원 원서를 다 쓴 직후에는 후련함과 몇 달 만에 머리가 또렷해짐을 경험했다.  발표시기가 다가온 지금, Plan A(합격), Plan B(All Reject)를 가지고 온갖 가지를 치며 내 인생의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연구를 할 때나 이렇게 열정적으로 마인드맵을 그리지..)  +-5년의 시간.. 지원 후에야 저 긴 세월에 나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되나 합격소식 한 군데 안받은채 김치국을 마신채 걱정을 하고있다. 내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엔 '불안감'이 존재하는 듯하다. 하나 다행인 점은 '행복'이라는 단어가 '불안감'을 둘러싸 더 퍼지지 않게,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뿌연 안개가 걷히면 해가 보이겠지만, 너무 미래의 걱정에 사로잡혀 현재의 행복을 못 느끼는 일은 생기지 않게..  

QGIS(Quantum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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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QGIS를 배우게 되었고, 꼭 GIS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 참에 잘됐다. 아는 건 많이 없지만 아는대로 공유 참고로 나는 서울시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Volatiile Organic Compounds) 구별 배출량을 지도 내에 project 시키는 작업을 수행 (아주 심플하고 기초적인 작업)  VOC 배출량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 QGIS ( Quantum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지리 정보 시스템) 란? QGIS 는 오픈소스 지리 정보 시스템이다.  GIS는 다음으로 구성됩니다. (1) 디지털 데이터 –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보고 분석 할 지리적 정보 (2) 컴퓨터 하드웨어 – 데이터 저장, 그래픽 표시 및 데이터 처리에 사용되는 컴퓨터. (3) 컴퓨터 소프트웨어 – 컴퓨터 하드웨어에서 실행되고 디지털 데이터로 작업 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GIS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컴퓨터에서 디지털 지도를 열고, 지도에 추가 할 새로운 공간 정보를 만들고, 필요에 맞는 인쇄된 지도 형태로 만들고, 공간 분석을 수행 할 수 있다. Manual 中.. ============================================= 먼저 필요한 링크부터 . QGIS 프로그램 다운로드 :  https://qgis.org/ko/site/forusers/download.html 서울시 배출량 사이트 :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링크) 대한민국 최신 행정구역(SHP) 다운로드 : h ttp://www.gisdeveloper.co.kr/?p=2332 ** QGIS 3.10 User Manual :  https://docs.qgis.org/3.10/pdf/ko/QGIS-3.10-UserGuide-ko.pdf 초기에 세팅할 항목들이 몇 개 있...

Texas A&M 박사과정 인터뷰 후기 리뷰

       1. 거의 대화식으로 진행. 간략한 PPT 준비하라고해서 다 준비했는데, 결국 대화로 모든 내용을 cover 하다보니, 정작 PPT파일은 열지도 않았다.. (Interview material은 하루전에 미리 보냄, 분량은 9 Slide)      2. (교수 by 교수겠지만) 난 대화40 학술내용60 정도로 생각하고 임했으나, 생각보다 research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생각보다 deep하게 물어보셨다.  사소한 small talk까지 할꺼라 생각했지만, 그런 얘기는 거의 없어서 진땀 뺐다.. 중간에 식은땀이 나더라..   떨지는 않았다. 하고싶은 말은 정말 많았지만, 입 밖으로 안나오더라..아쉬움이 많이 남음.. 근데 내가 뭔 얘기를 할때마다, "It's so cool" 이라고 칭찬해줘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순간 착각에 빠지게 되며 몸둘바를 모름.   진행하다보니 별거 아닌 내용에도 cool 이라고 해줘서, 막판에 그냥 encourage성 멘트라고 생각.      3. 부족한 영어 실력이지만 다행히 끊김없이 대화는 주고받았고, 어제 교수님측에서 network가 안좋아서 자주 끊겼는데, 그 동안 답변이나 문장들을 생각할 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였다.      4. Q: Texas A&M에 오는게 나에게 priority 중 1-10 까지 어느정도 인지 물어보더라.(누구라도 좋은학교 가고싶은거니 편하게 얘기하라고 하심) A: 물론 객관적 주관적으로 나를 보아도, 난 인재는 아니였기에 물론 10 이라고 답함. 절박함을 보였다.      5.  합격하면 여름에 field campaign 때문에 남들 오는 시기보다 좀 더 학교에 빨리 올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6. 인터뷰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진행(새벽 1시~2시)...

새 농구화 - Kyrie Flytra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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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던 농구화가 많이 낡아 새로운 농구화 구입. 카이리 플라이트랩3 저렴한 가격에 점프몰(링크) 에서 구매. 완전 싸게 샀다. (79,000원) 배송이 왔으니 개봉에 이어 플레이를 안할수 없으니, 영하 7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구와 코트로. 아름다운 옆태 아주 만족스런 구매. ======================================================= 이하 NIKE 의 설명 좌우를 압도하는 스피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카이리 플라이트랩3 EP는 발 전체에 지지력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또 탁월한 반응성의 쿠셔닝을 제공합니다.  + 좌우 움직임을 위한 접지력 + 반응성이 탁월한 쿠셔닝 + 경량의 지지력과 안정감